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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국내 연예계를 떠나 일본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가수 박유천이 광복절이 지난 지 불과 5일 만에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입은 근황을 올려 눈길을 끈다.
박유천은 2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상대의 싫은 점을 보지 않는 것이 ‘연애’.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사랑’. 9월 22일에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박유천은 긴 머리를 하나로 깔끔하게 묶은 채 일본 전통 의복인 유카타를 착용하고 정원 마당을 편안하게 바라보며 앉아 있는 뒷모습을 담아내 일본 특유의 여름 분위기를 전했다. 이는 오는 9월 22일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 신타카나와에서 열리는 팬클럽 ‘YUNIVERSE’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직접 홍보하기 위한 행보다.
앞서 박유천은 나고야 공연을 마친 뒤에도 “나고야. 행복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무대 위 모습과 자유로운 비하인드 사진을 공유하는 등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지속해 왔다. 당시 그는 “9월 22일에 여러분과 꼭 만나고 싶다”며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새 노래를 직접 제작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9월 팬미팅에 이어 오는 12월 17일에는 도쿄 국제 포럼홀에서 ‘PARK YUCHUN CONCERT 2026’을 개최하는 등 한국을 떠나 일본 중심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03년 12월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유닛 ‘JYJ’ 및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던 박유천은 2016년 성 추문에 이어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에 휩싸였다. 당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마약을 한 게 사실이라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강하게 부인했으나 거짓말로 드러나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결국 스스로 발표했던 은퇴 선언을 번복한 그는 현재 일본에서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팬미팅, 콘서트, 사진전 등을 개최하며 연예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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