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시영이 어린이 환우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3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이시영은 서울 아산 병원에 어린이 환우 치료비 지원과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시영의 후원금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원의 진료시설과 의료환경 개선 등 더 나은 병원 환경 구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시영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당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 부모 여성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사단법인 두루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법 제도 개선과 소송은 물론 연구와 교육을 지원하며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바 있다.
2021년과 2023년에는 해마다 아름다운재단에 1억 원을 기부. 취약계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 지원을 비롯해 청소년 부모와 복지시설을 퇴소하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주거 안정과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기부 역시 소아 환자와 의료 환경 개선에 관심을 기울인 바. 이시영은 아동부터 청소년, 한부모 가정, 취약계층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한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나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시영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ENA 새 월화 드라마 ‘살롱 드 홈즈’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 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으로 극 중 이시영은 광선주공아파트의 명탐정 홈즈 공미리 역으로 분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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