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의 결혼소식이 전해졌다.
1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금일 오후 오혁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모델 황지민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엔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은 물론 장기하, 코드 쿤스트 등 오혁과 각별한 사이의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오혁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이들의 결혼식은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앞서 오혁 측은 지난달 29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오혁이 속한 혁오 밴드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오혁이 내달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결혼식 준비에 들어갔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오혁은 사생활 노출이 극히 드문 스타로 이번 결혼 소식 역시 철저히 비밀리에 부쳐 주변인들에게도 노출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혁의 피앙세는 모델 황지민으로 OSEN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4년이 넘는 장기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오혁은 지난 2014년 미니앨범 ’20’으로 데뷔한 이래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형돈과 짝을 이루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 5월엔 방탄소년단 멤버 RM의 ‘컴 백 투 미’ 프로듀싱에 나서며 음악적 재능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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