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무명 ‘8년’ 만에 벗어난 변우석, 뜨자마자 ‘과잉 경호 논란’… 충격 근황

심수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심수지 기자] 변우석이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데뷔 8년 만에 무명에서 벗어나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이 화제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로 인기를 끈 뒤 지난달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팬 미팅 ‘서머 레터(SUMMER LETTER)’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변우석은 ‘2024 아시아 팬 미팅 투어-서머 레터’를 위해 홍콩으로 출국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X(구 트위터)에는 인천국제공항 변우석 목격담이 다수 게재됐다.

이날 경호원이 일반 승객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쏘거나 일부 공항 게이트를 막고, 면세구역에서 민간인의 항공권을 검사하는 등의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경호업체 측은 “일반 승객들을 불편하게 만든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내부적으로 전 경호원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할 생각이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근래 투어를 진행하면서 라운지에 들어올 수 없는 분들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 실제 이용객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 역시 공항경비대와 협의를 해서 들어오시려는 분들에 한해 체크를 한 것이다”라는 해명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또한 거짓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경호업체 설명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홍보실 측은 “변우석이 출국할 당시 사설 경호업체가 라운지에서 항공권을 검사하는 등의 행위는 공항경비대 측과 협의가 이뤄진 게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항경비대 또한 승객의 신분증이나 항공권을 함부로 검사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 경호업체 측이 왜 이런 해명을 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라고 덧붙였다.

변우석은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뒤 ‘과잉 경호 논란’이 몇 차례 불거진 바 있다.

이에 한 누리꾼은 “현재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른 ‘인권침해’라고 판단해 금일 국민신문고 진정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민원 신청을 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해당 누리꾼은 “국가인권위원회는 현재 시행 중인 국가인권위원회법 제30조(위원회의 조사 대상) 제1항에 따라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에 따른 인권침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여 주기 바란다”라는 내용으로 민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황에 대해 변우석 측은 15일,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변우석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하였다.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들을 포함한 많은 분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팬들의 지나친 관심과 집착도 문제지만, 일반인들까지 피해를 입게 하는 ‘과잉 경호’ 또한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연예인 본인은 물론 팬, 소속사 등 관련된 많은 이들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author-img
심수지
content@tvreport.co.kr

댓글1

300

댓글1

  • 이런것도 기사냐 ?

[스타] 랭킹 뉴스

  • 신지, '7세 연하♥' 남친과 결혼 임박…벌써 웨딩 촬영까지 끝냈다
  • 박혜진, 출판사 대표 됐다.. 친자매 박지영 응원에 "언니 옆에서 난 꼬꼬마 동생" [RE:스타]
  • "허무맹랑 허위사실 유포" 김수현, 故김새론 유족·'가세연' 김세의 무고 혐의로 고소
  • 김준호♥김지민, 5성급 호텔서 '8000만 원' 결혼식…하객 수용 '최대'로 가능
  • 불꽃야구, JTBC 보복에도 굴하지 않는다…독자 플랫폼 '스튜디오 C1' 오픈
  • 빠니보틀, 산불 피해 복구 현장서 '여친♥' 만나…"불순한 의도→코 꿰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2의 ‘무빙’ 되나? 디즈니가 공개한 ‘대작 웹툰’ 원작의 한국 드라마
    제2의 ‘무빙’ 되나? 디즈니가 공개한 ‘대작 웹툰’ 원작의 한국 드라마
  • KBS가 포기한 드라마가 케이블에 와서 9.7% ‘시청률 1위’를 기록하다
    KBS가 포기한 드라마가 케이블에 와서 9.7% ‘시청률 1위’를 기록하다
  • 잊고 있었던 반가운 맛…’서울 3대 떡집’을 찾아서
    잊고 있었던 반가운 맛…’서울 3대 떡집’을 찾아서
  • “벤츠도 별 수 없네…” 판매 부진에 결국 말 바꾼 독일 3사 근황
    “벤츠도 별 수 없네…” 판매 부진에 결국 말 바꾼 독일 3사 근황
  • 무더기 폐업 중이라는 중국 전기차 기업, “도대체 왜?”
    무더기 폐업 중이라는 중국 전기차 기업, “도대체 왜?”
  • 한 잔의 와인과 어울리는 특별한 한 끼, 전국 와인 맛집 5곳
    한 잔의 와인과 어울리는 특별한 한 끼, 전국 와인 맛집 5곳
  • 최상급 육질과 풍부한 풍미의 정수, 전국 한우 맛집 5곳
    최상급 육질과 풍부한 풍미의 정수, 전국 한우 맛집 5곳
  • 정통에서 퓨전까지 풍미 가득한 한 접시, 전국 이탈리안 맛집 4곳
    정통에서 퓨전까지 풍미 가득한 한 접시, 전국 이탈리안 맛집 4곳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2의 ‘무빙’ 되나? 디즈니가 공개한 ‘대작 웹툰’ 원작의 한국 드라마
    제2의 ‘무빙’ 되나? 디즈니가 공개한 ‘대작 웹툰’ 원작의 한국 드라마
  • KBS가 포기한 드라마가 케이블에 와서 9.7% ‘시청률 1위’를 기록하다
    KBS가 포기한 드라마가 케이블에 와서 9.7% ‘시청률 1위’를 기록하다
  • 잊고 있었던 반가운 맛…’서울 3대 떡집’을 찾아서
    잊고 있었던 반가운 맛…’서울 3대 떡집’을 찾아서
  • “벤츠도 별 수 없네…” 판매 부진에 결국 말 바꾼 독일 3사 근황
    “벤츠도 별 수 없네…” 판매 부진에 결국 말 바꾼 독일 3사 근황
  • 무더기 폐업 중이라는 중국 전기차 기업, “도대체 왜?”
    무더기 폐업 중이라는 중국 전기차 기업, “도대체 왜?”
  • 한 잔의 와인과 어울리는 특별한 한 끼, 전국 와인 맛집 5곳
    한 잔의 와인과 어울리는 특별한 한 끼, 전국 와인 맛집 5곳
  • 최상급 육질과 풍부한 풍미의 정수, 전국 한우 맛집 5곳
    최상급 육질과 풍부한 풍미의 정수, 전국 한우 맛집 5곳
  • 정통에서 퓨전까지 풍미 가득한 한 접시, 전국 이탈리안 맛집 4곳
    정통에서 퓨전까지 풍미 가득한 한 접시, 전국 이탈리안 맛집 4곳

추천 뉴스

  • 1
    이준, 그러다 탈날라… "레어 취향, 재워놓은 불고기 생으로 먹기도" ('냉부해')

    TV 

  • 2
    박보영♥박진영, 위기의 원미경 구했다.. 명의도용 기소유예 이끌어 ('미지의 서울')[종합]

    TV 

  • 3
    김준호 "♥김지민, 2주 전 만취해 키스" 마지막 키스 TMI ('미우새') [종합]

    TV 

  • 4
    "이건 이혼 사유"…김준호, 울릉도 신혼여행 답사 시작부터 '혼쭐' ('미우새')

    TV 

  • 5
    "안은진 보고 싶어" 덱스 떴다…염정아·박준면과 감동의 포옹 ('언니네2') [종합]

    TV 

지금 뜨는 뉴스

  • 1
    박정수, 엄지원 만나 "안재욱과 결혼 반대, 내 딸 자리 대신할 사람 아냐" ('독수리')

    TV 

  • 2
    허영만, 홍콩 물가에 당황… "아파트 가격 100억→테이블 세팅비 별도" ('백반기행')

    TV 

  • 3
    김혜윤 "'스카이캐슬' 후 부담감…화면이랑 다르다고 보는 것 같아" ('언니네2')

    TV 

  • 4
    넷플릭스 스타, 뺑소니 사고로 40세에 사망.. 범인 못 잡아 [할리웃통신]

    해외 

  • 5
    김경민 "과거 40대 1로 맞짱… 1짱한테 맞아 기절하고 2짱 됐다" [RE:뷰]

    이슈 

공유하기

1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