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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아류 저격’에도 웃음 잃지 않았다…”데뷔 앨범, 최선의 결과물”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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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하이브의 막내딸’ 그룹 아일릿이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갈등 속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그룹 아일릿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컬투쇼’에는 윤아, 민주, 모카, 원희 등 4명이 참석했다. 멤버 이로하는 학업으로 인해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행된 ‘컬투쇼’ 출근길 포토타임에서 4명의 멤버는 미소를 유지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고, 취재진의 요청에 응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최근 하이브와 소속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의 내홍이 수면 위로 떠오른 이후 예정된 아일릿의 첫 공식 일정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하이브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을 가리켜 “뉴진스를 베꼈다”며 ‘민희진 풍’, ‘민희진 류’, ‘뉴진스의 아류’라고 표현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뉴진스와 아일릿 등 소속 그룹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면서 파장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3일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뉴진스 민지는 사태를 의식한 듯 웃음기를 잃은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섰다.

아일릿은 달랐다. 이날 방송에서 아일릿은 신인의 통통 튀는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일본 국적의 멤버 모카는 첫인사 이후 “한국어를 배운 지 2년 됐다”며 “그래도 데뷔 이후 그룹을 할 기회가 많아서 (한국어가) 더 익숙해졌다”고 고백했다. 

아일릿은 데뷔 1개월 만에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슈퍼 신인’으로 거듭났다. 이와 관련해 모카는 “저희 노래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이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 민주는 “아직은 우리 노래가 차트에 오르는 게 신기하고 꿈만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멤버 원희는 “사실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모든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아일릿은 데뷔곡 ‘마그네틱’에 이어 후속곡 ‘럭키걸 신드롬’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에 대해 원희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상황이 감사하다. 후속곡은 멤버들의 엉뚱한 매력이 담긴 곡”이라고 소개했다.

발매하는 모든 곡이 인기를 끄는 것에 대해 윤아는 “사실 데뷔 전만 해도 저를 포함한 멤버들 모두 자신감이 없었다”면서도 “그런데 좋은 곡을 만나니까 자신감이 채워지더라”고 했다.

이어 윤아는 “멤버 민주는 씻을 때 우리 노래를 듣는다”라며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말했으며, 이에 민주는 “저희 노래지만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너무 좋다”고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데뷔 직후 음악 방송 1위의 영예를 안은 아일릿은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 윤아는 “소속사 빌리프랩 구성원들이 저희 데뷔 앨범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자주 하진 못해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하이브 구성원들도 저희를 믿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3월 데뷔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이다.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데뷔 8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음원사이트 최정상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일본 오리콘 최신 주간 차트 등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으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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