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4세대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연말 ‘지옥 스케줄’을 소화할 전망이다.
오는 14일 장원영은 필리핀으로 향한다. ‘2023 Asia Artist Awards IN PHILIPPINES’에서 가수 강다니엘과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함께 MC로 무대에 선다.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의 MC로도 활약한다.
장원영은 오는 16일에는 부산, 대구로 향해 아이브 첫 번째 EP 발매 기념 팬 사인회에 두 차례 참여할 계획이다. 이후 또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말에는 대세인 만큼 대부분의 시상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빽빽한 스케줄에 누리꾼은 “몇 년째 그런 것 같다”, “저렇게 바쁜데도 스케줄 하나도 취소하지 않은 게 감동이다”, “개인 스케줄에 매일 안무 연습도 할 텐데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월 장원영은 온라인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 바쁜 스케줄 표를 공개하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 너무 중요했던 스케줄”이라며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많다는 걸 느꼈다”라고 반응했다. 그룹 내 동갑 멤버 리즈는 장원영이 개인 스케줄이 많은데도 안무 연습에서도 전혀 힘든 기색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다.
장원영은 지난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 멤버로 발탁,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센터로 데뷔했다. 그는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6인조 걸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하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아이돌로 활약 중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장원영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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