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팀이 아닌 개인으로 ‘우상’ 태양과 컬래버 작업을 한데 대한 소감을 나타냈다.
28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VIBE (Feat. Ji min of BTS)’ MV Shoot Sketch – BTS (방탄소년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태양의 신곡 ‘VIBE’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지민은 그와 뮤직비디오 촬영도 함께했다.
지민은 “내가 과거 56kg까지 뺀 적이 있는데 이번엔 간당간당하게 59kg을 찍은 것 같다. 6kg 정도를 뺐다”면서 감량 소식을 전했다.
이어 카메라 앞에 선 태양을 보며 “멋있다. 클래스가 다르다. 실시간으로 배우고 있다. 견학 온 것 같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인 그는 “태양의 성숙한 느낌을 내기 어려워서 나만의 바이브를 찾으려 노력을 많이 했다.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일찍이 지민은 태양의 열혈 팬을 자처했던 바. 이에 태양은 “지민이 날 좋아한다는 걸 알았을 때 너무 기뻤다. 사실 아이디어는 2년 전에 나왔다. 그게 작은 불씨가 돼서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지민이 너무 흔쾌히 수락해줬다”며 작업 비화를 소개했다.
지민은 “처음으로 팀이 아닌 외부 작업을 한 거라 부담감이 큰 것 같다. 멤버들이 얼마나 큰 도전을 한 건지 실감했다”면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아닌 태양과 호흡을 맞춘데 대한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방탄소년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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