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카이스트에 3억 원에 쾌척한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카이스트 본원 캠퍼스에서 발전기금 약정식을 열고 3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다. 이승기가 발전재단에 전달한 3억 원은 카이스트 뉴욕 캠퍼스 추진기금 등에 쓰인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소아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20억 원을 기부한데 이어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억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 두 달 동안 이승기가 기부한 액수만 28억 5천만 원이다.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정산금 문제로 갈등 중인 이승기는 앞서 후크 측으로부터 50억 가량의 미정산금을 일방적으로 받았다며 소송경비를 제외한 전액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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