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박지현이 연기에 대한 진심을 내비쳤다.
박지현이 매거진 ‘맨 노블레스’ 3월 호에서 도회적이면서 세련된 감각으로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현은 슈트와 고혹적인 드레스, 크롭 톱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우아하게 소화했다. 어떤 컨셉이든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그는 ‘멋쁨의 정석’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몽환적인 눈빛으로 무심한 듯 카메라를 응시하는 박지현의 표정은 시크하면서도 고혹한 분위기를 더욱 증폭시킨다.
박지현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과 애정을 드러냈다. 자존감이 연기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중요한 부분이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 기다림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도 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박지현은 “나를 믿으면서 타인의 비판을 비난이 아닌 건강한 방향으로 수용할 줄도 알고, 현장에서 유동적으로 연기를 해나갈 수 있게 하는 힘이나 원동력이 아닐까”라며 단단한 내면을 내비쳤다.
또한, 박지현은 연기가 좋은 이유에 대해 “너무 재미있다. 천직이다. 성격과도 잘 맞는다”라며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데다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감개무량하다. 그래서 지금은 제가 평생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다”라고 연기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박지현의 더 많은 인터뷰는 ‘맨 노블레스’ 3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모현민 역할로 당찬 매력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은 박지현은 영화 ‘히든 페이스’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맨 노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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