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L사 명품 보며 “이럴 거면 왜 샀는지” 한탄 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윤승아가 플리마켓 개최에 앞서 소장품들을 소개했다.

14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여러분, 플리마켓 결국 한다”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승아는 플리마켓을 열게 된 배경에 대해 “집 정리를 하면서 플리마켓을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많은 분들이 열어 달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개최를 결정했고, 맛보기로 물건들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명 브랜드의 무스탕을 내보인 그는 “눈물이 난다. 나의 패션 히스토리에 이 브랜드를 빼놓을 수 없다. 아무것도 모를 때 산 옷인데 안 입는다. 2, 3백만 원에 구입했지만 1백만 원 대에 저렴하게 내놓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스카이 컬러의 핸드메이드 가방을 보인 그는 “봄에 아울리는 귀여운 가방이다. 집에 다시 싸가지고 갈 수도 있다”며 웃었다. 남편 김무열의 운동화도 내놨다.

하이라이트는 박스 채 보관 중인 명품 브랜드 L사의 클러치다. 윤승아는 “이건 보자마자 왜 내놓는지, 이럴 거면 왜 샀나 싶다. 유일하게 박스 채로 갖고 있다”며 웃었다. 나아가 “이건 정말 새 제품이다. 사서 집에만 뒀다”고 강하게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윤승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