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오싹 경험담을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선 ‘댓글로 7을 쓰고 가면 행운이 이루어집니다 이7ㅓ를 누7ㅏ 믿음;; | 미신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자신만의 미신이 있을 것 같다”는 이석훈의 질문에 서인국은 “사고가 항상 가까이 있었다. 차에 있을 때 ‘좀 안 다치게 해주세요’라는 마음으로 차에 고사를 지낸다. 간단하게 막걸리와 날계란 네 개를 사서 앞바퀴, 뒷바퀴 앞쪽에다 둔다. 전진과 후진을 해서 날계란을 깨트리고 막걸리를 바퀴에다 부으며 ‘사고 안 나게 잘 부탁 드린다’고 마무리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진짜일 것 같은 미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서인국은 “촬영장에서 귀신 보면 드라마 대박난다‘라는 말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고 귀신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서인국은 “귀신은 본 적은 없지만 헛것을 본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위가 진짜 많이 눌리는데 이상하게 눌릴 것 같은 느낌이 있다. 가위가 눌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등이 배기니까 옆으로 딱 돌았는데 어떤 남자가 있는데 하반신이 없더라”라고 말해 이석훈은 물론 현장 스태프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서인국은 “소름이 쫙 올라오더라. 그러다가 어두운 곳에서 시야가 돌아오는데 알고보니 의자에 걸어둔 옷을 사람으로 착각한 것”이라고 귀신의 정체를 언급했다.
이어 이석훈은 “귀신 안 보기와 무서운 귀신 보고 작품 대박나기 중에 선택한다면?”이라는 질문을 했고 서인국은 작품을 만드는데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간다며 ‘무서워도 귀신 보기’를 선택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썰플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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