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열애설 후 김제동에 사과했다” 네티즌 ‘폭소’

[TV리포트]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방송인 김제동을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진보라는 “농구 선수 김명훈과 열애 중이라던데 어떻게 만나게 된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진보라는 “주변에서 좋은 분 있다고 소개시켜주신다고 했는데 거절하다가 연말에 뵙게 돼서 만나게 됐다. (만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공개됐다”고 답했다.

이어 “김제동씨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잘 안 됐다. 열애설 이후에 관련 기사가 많이 나서 김제동씨에게 죄송하다 연락했다. 그러던 와중에 좋은 분을 만나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진보라 성격 좋아보여” “멋지네” “둘다 응원” 등 반응을 보였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 사진=진보라(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