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JP뉴스 이지호 객원기자] 일본레코드 협회가 주최하는 ‘제30회 일본골드 디스크 대상’ 에서 케이팝 가수들이 대거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동방신기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고,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도 수상했다.
빅뱅은 음원 다운로드 부문에서 ‘BANG BANG BANG’으로 아시아 부문 1위를 차지, 단독 수상을 하게 됐다.
엑소는 일본 국내외 전체 ‘신인 아티스트 부문’과 아시아 ‘베스트 3 신인 아티스트’ 수상자로 선정돼 동방신기와 마찬가지로 2관왕을 차지했다. ‘베스트 3 신인 아티스트’에는 엑소 외에 달샤벳과 블락비가 선정됐다. 달샤벳은 올해 수상자 명단 중 유일한 한국 걸그룹이다.
슈퍼주니어도 전체 앨범 부문과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에서 각각 수상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은 케이팝 가수가 모두 차지했다. 슈퍼주니어, 2PM, 그리고 2PM 준호의 솔로 앨범 ‘SO GOOD’이 그 주인공.
그동안 일본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2PM, EXO, 달샤벳, 블락비 등이 실력과 실질적인 음반 판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본의 권위있는 음악 시상식인 일본 골드디스크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시된 모든 CD와 비디오, 유료 음원 등을 합산해 판매 실적을 계산해 수상자를 정한다.
JP뉴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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