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사랑이 엄마’ 야노 시호가 요가 전도사로 나섰다.
일본 패션지 『andGIRL』 3월호는 야노 시호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야노 시호는 “내 몸매의 비결은 바로 요가에 있다. 요가는 자세가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사실 요가는 자세보다는 깊은 호흡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야노 시호는 직접 요가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시호는 “요가는 일이 잘되고 있을 때 몸도 반드시 편안해진다. 반대로 뒤숭숭하고 짜증이 나거나 피곤할 때 호흡도 얕아진다.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그것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로 요가다. 특히 가슴을 열고 포즈를 취한 후 깊은 호흡으로 머리를 상쾌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호는 요가를 하면서 자신의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고도 전했다. 실연 후 요가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너무 힘들어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요가 선생의 꾸준한 격려와 응원으로 요가를 계속해 지금의 시호 몸매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시호는 “여러 가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요가만큼 몸매를 바꾼 것은 없다. 요가를 하면서 몸의 균형 감각이 붙고 근력 있는 유연한 체형이 되었다. 무엇보다 좋은 기운은 좋은 만남을 불러오고 실제로 제 주위에는 지금 좋은 사람들뿐이다. 최고의 남편을 만났고, 몸과 마음이 안정되니 행복하다. 여러분도 꼭 요가를 일상적으로 해보길 바란다. 행복해진다”고 요가 예찬을 이어갔다.
이쯤 되면 요가 전도사급이다. 요가를 하면서부터 일상의 흐름이 바뀌고 최고의 남편을 만나 가정도 꾸미고 사랑을 낳고 일도 술술 풀리게 됐다며 요가의 장점을 설명했다.
한편 야노 시호는 남편 추성훈,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는 3월 말 하차할 예정이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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