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진구가 ‘구원커플’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진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진구는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과 경쟁은 절대 아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객관적으로 봐도 분량이 훨씬 적다”며 “이미 스타였던 분들이 예쁘게 찍어놓은 장면이다. 그들은 그리스에서 30일을 찍었고, 우리는 10일을 찍었다”고 전했다.
진구는 “이 상황에서 우리가 이기면 반칙 아니냐.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진구는 “지금은 ‘태양의 후예’ 본방사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한 번 빼고는 모두 성공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30%에 육박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극중 진구는 서대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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