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슈가맨’에서 가창력의 여왕 차지연과 거미의 대결이 펼쳐진다.
28일 JTBC 측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 24회에는 가수 차지연과 거미가 출연한다. ‘가왕 빅매치’가 이뤄질 예정.
거미는 지난해 ‘슈가맨’에 출연해 박정현과 대결에서 1승을 거둔 바 있다. 차지연은 ‘복면가왕’에서 거미의 가왕의 자리를 빼앗은 경험이 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대결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희열은 거미가 유재석팀의 쇼맨으로 출연한 것에 대해 “지난 번 희열 팀으로 출연했을 때는 ‘희열 오빠밖에 없다’. ‘영혼의 동반자다’라고 해놓고 배신했다”며 분노했다. 이에 유재석은 “거미의 영혼의 동반자는 따로 있는데 무슨 소리 하는거냐”라고 말해 유희열을 당황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한 팀도 아닌 두 팀의 레전드 밴드 ‘슈가맨’이 등장할 예정. 양 팀의 슈가맨은 각각 남자들이 열광하는 밴드, 여자들이 좋아하는 밴드로 성별에 따라 확연히 다른 불빛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계 감성보컬’ 차지연과 ‘가요계의 감성보컬’ 거미의 대결이 펼쳐질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오는 29일(화)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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