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OCN ‘뱀파이어 탐정’이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특별 출연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첫 방송 이후 배우들의 연기력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어 일으키고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이 등장하는 만큼, 반가운 얼굴들의 특별 출연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1회에는 연기파 배우 재희가 이세영(한겨울 역)의 오빠이자 이준(윤산 역)을 뱀파이어로 만드는 핵심 인물로 등장했으며, 배우 한수연은 재희의 여자친구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2회에서는 최송현이 출연, 애틋한 첫사랑과 비밀스러운 사연을 갖고 있는 아나운서 의뢰인 역으로 반가움을 더했다. 오는 10일 방송하는 ‘뱀파이어 탐정’ 3회에서는 배우 박두식이 황금 라인업 특별출연의 바통을 이어 받을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과거 이준이 경찰 학교를 다니던 시절, 조직 폭력배 가족을 두고 있었던 한 선배가 아버지의 유언장을 해석해 달라는 의뢰를 하게 된다. 박두식은 의뢰인의 둘째 오빠 ‘최철우’로 등장해 능청스러운 연기로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최근 ‘배우학교’에서 ‘갓신양’ 박신양의 특훈을 받고 있는 연기 제자 박두식의 열연에 기대가 모아진다.
‘뱀파이어 탐정’ 제작진은 “재희, 한수연, 최송현, 박두식 씨 모두 대본을 본 후 흔쾌히 출연에 응해주었다. 매회 이어지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에 더욱 풍성한 에피소드가 탄생하고 있다. 향후에도 특별 출연으로 다양한 배우분들이 등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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