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12일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상대는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 두 사람은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으며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올해 유독 결혼 소식이 잦은 가운데 여자 연예인들 남편이 대부분 사업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들어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은 미녀스타들을 추려봤다.
가장 최근 결혼한 가희는 지난 3월 26일 인케이스 코리아 대표 양준무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양준무 씨는 3살 연상으로 인케이스 코리아와 비알티엔 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양준무 씨는 휴대폰 케이스와 백팩을 만드는 세계적 브랜드를 우리나라에 처음 론칭했으며, 스노보드 브랜드도 소유한 유명 사업가다.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1일 품절녀가 된 김하늘은 사업가 남편을 만나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 중이다. 김하늘의 남편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상당한 재력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황정음은 지난 2월26일 결혼식을 올렸다.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 씨는 프로골퍼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한 철강유통업체의 후계자로 자회사 G기업의 대표를 맡고 있다. G기업은 지난 2014년 연매출 63억 원을 기록, 계열사 매출액을 더하면 13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결혼한 모델 장윤주도 사업가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았다. 장윤주의 남편은 자전거 스타일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T브랜드 정승민 대표다. 장윤주의 남편이 운영하는 T브랜드는 가방, 의류 등 사이클 관련 제품을 판매한다. 독일, 미국, 일본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각광받는 글로벌 브랜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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