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미녀공심이’로 지상파 첫 주연 “큰 부담”

[TV리포트=신나라 기자] 걸스데이 민아가 지상파 드라마 여주인공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민아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에서 여주인공 공심 역을 맡았다.

공심은 부모의 취약한 유전자만 물려 받아 얼굴도 그저 그렇고 머리도 그저 그렇지만 마음만은 너무도 사랑스러운 인물.

민아는 “첫 주연이기에 부담이 크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그래도 시청자께 예쁨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공심이로 시청자들께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민아의 파트너는 배우 남궁민. 남궁민은 극중 움직이는 물체를 보는 능력이 일반인보다 수십 배 탁월한 신비한 동체 시력의 소유자로 가슴 따뜻한 변호사 안단태로 분한다. 남궁민은 “더 큰 연기자가 되기 위해 ‘미녀 공심이’를 선택했다”며 이제 악역이 아닌 로맨틱가이로서도 시청자들에게 인정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녀 공심이’는 ‘미세스캅2’ 후속으로 오는 5월 14일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