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최강희가 드라마 스페셜로 다시 한 번 시청자와 만난다.
최강희는 KBS2 드라마스페셜 ‘너무 한낮의 연애’(김금희 원작, 유영은 연출)에서 연극 연출가의 꿈을 펼치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지쳐버린 인물 양희로 분한다.
최강희의 이번 출연은 연출을 맡은 유영은 감독과 ‘추리의 여왕 시즌1’ ‘시즌2’를 함께 해온 인연으로 성사됐다.
최강희는 “양희와 필용의 섬세한 감정선이 느껴지는 대본도 너무 좋았고 감독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있어서 걱정하지 않는다. 보시는 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진정성 담아 연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해석으로 최강희가 보여줄 양희가 기대를 모은다.
‘너무 한낮의 연애’는 대학 시절 추억을 나눈 두 남녀가 19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단막극.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2016년 제7회 젊은 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김금희 작가의 단편 소설 ‘너무 한낮의 연애’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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