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덕건 감독이 ‘별난 가족’ 멤버 교체에 대해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강조했다.
28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1 새 일일 드라마 ‘별난 가족'(손지혜 정지은 극본, 이덕건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덕건 감독, 이시아, 신지훈, 김진우, 길은혜, 전미선, 선우재덕, 박연수, 강서준 등이 참석했다.
이덕건 감독은 이현진에서 신지훈으로 배우가 바뀐 것에 대해 “멤버 교체는 기사에 나온대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 차질은 있었지만, 연기자분들이 열심히 해주시는 바람에 무리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지훈은 연예인 빰치는 외모와 현란한 말솜씨를 지니고 태어난 ‘봉주르 홈쇼핑’의 후계자 설동탁 역을 맡았다. 동탁은 후계자 자리는 관심 없고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하는데 일련의 사건으로 단이(이시아)와 엮이게 된다.
원래 배우 이현진이 설동탁 역에 캐스팅 됐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사실이 지난 20일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별난 가족’은 전혀 다른 꿈을 안고 서울에 입성한 이들의 성공과 좌절을 그린 드라마로, ‘우리집 꿀단지’ 후속으로 오는 5월 2일 오후 8시 25분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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