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고퀄리티 동네 액션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의 남자주인공 안단태 역을 맡은 남궁민. 안단태에게는 특별한 능력 하나가 있다. 바로 남들보다 수십 배 뛰어난 동체 시력을 가지고 있는 것. 덕분에 아무리 빠른 주먹일지라도 신속히 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타고난 깡도 지녀 그의 날렵한 발차기 속에는 특유의 여유로움이 담겨있다.
남궁민은 단태의 액션 각을 살리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몸을 풀며 연이어 합을 맞춰봤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궁민은 캐릭터의 특이한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은 욕심을 드러내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재촬영도 서슴지 않았다.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단태는 상대방이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면 기꺼이 상대해주는 정의로운 상남자다. 그러다 보니 1회부터 액션 신이 등장한다”면서 “남궁민이 어떤 싸움에도 여유로운 단태의 캐릭터를 100% 살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미세스캅 2’ 후속으로,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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