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정은지·김남주, 바닥까지 드러낸 폭로전 예고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 김남주가 ’해피투게더3‘에에서 폭로전을 벌인다.

5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는 ‘올킬 남녀 특집’으로 배우 이제훈 김성균 문희경과 에이핑크 정은지 김남주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청순 걸 그룹의 대명사 에이핑크 정은지 김남주는 서로에게 굴욕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남주는 “에이핑크 멤버 중 정은지가 제일 용 됐다”라며 “(정은지가) 데뷔 전에 가장 순박했다. 만개한 잇몸 미소, 그리고 철 지난 돌청 패션이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정은지는 다소 촌스러웠던 자신의 과거 패션 테러리스트급 스타일링을 증언한 김남주에게 핵폭탄급 폭로로 반박했다. 정은지는 “남주는 코를 자주 후빈다”라며 “자신도 모르게 코를 파다가 놀라서 손을 숨기곤 한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김남주는 50대 아저씨나 낼 법한 포효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걸 그룹 신분을 망각한 채, 서로의 모든 치부를 낱낱이 파헤친 정은지 김남주의 폭로전 풀 스토리는 어떤 모습일는지, ‘해피투게더3’은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