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신성일(본명 강신영)의 사망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사망했다는 입장과 상태가 위독할 뿐 사망하지 않았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3일 오후 폐암으로 투병하던 신성일이 오후 전남 소재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가족에 의해 빈소가 마련되는 중이라는 내용도 덧붙여졌다.
하지만 신성일의 아들 강석현은 직접 “사망보도는 오보다. 위독하지만, 아직 사망하지 않았다”고 매체에 반박했다.
하지만 신성일의 조카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별세하셨다. 내일 빈소에 찾아뵐 예정이다”고 밝힌 상황.
신성일의 매니저 일을 봤던 딸 강수화는 아예 통화가 닿지 않는 상황. 수차례 전화를 했지만, 수신을 차단했다.
앞서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빈소는 아직 차려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937년생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치료에 매진해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10월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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