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신은경, ‘나쁜 가족들’ 출연 확정…10월 중순 방송” [공식입장]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신은경이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28일 KBS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신은경이 ‘드라마 스페셜-나쁜 가족들’에 출연한다. 10월 중순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나쁜 가족들’은 남자친구와 동거를 선언하는 여고생 딸, 바람을 피우는 엄마, 가정은 생각하지 않는 노동운동가 아빠 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신은경은 바람피우는 엄마 역할에 캐스팅돼, 2015년 12월 종영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2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신은경은 2015년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면서 사생활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신은경이 아들을 방치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신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