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종민은 정말 천재일까, 바보일까. 모두의 궁금증이 다음주 ‘1박2일’을 통해 풀린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 따르면, 다음주 방송의 주인공은 김종민이다. 제작진은 9년 간 ‘1박 2일’을 지키고 있는 그를 위한 특집을 만들었다.
‘신바(신나는 바보)’로 통하는 김종민은 어리바리의 결정체다. 그런 그가 가끔 천재인가 의심될 정도로 똑똑해 보일 때가 있다. 그는 특히 역사 부문에 강하다. 세종대왕 특집, 하얼빈 안중근 의사 특집 등에서 놀라운 실력을 발휘했다.
이에 ‘1박2일’ 측은 그가 천재인지 바보인지 확인하기 위해 멘사 테스트를 실시했다. 김종민은 자신을 위한 특집에 감격한 모습. 이에 대해 유일용 PD는 “김종민 씨가 이런 적이 없으니까 좋기도 하고 당황스러워한 것 같다”면서 “깜짝 놀랄 만한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멘사 테스트는 김종민 뿐만 아니라 ‘1박 2일’ 멤버들도 함께 받는다. 뇌섹남이 새롭게 발견되지는 않을까. 유 PD는 “의외의 복병이 있다.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1박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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