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2PM의 멤버 준호(본명 이준호)가 KBS2 ‘김과장’에 합류했다.
3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준호는 ‘김과장'(박재범 극본, 이재훈 연출)에서 두 번째 남자 주인공 서율 역에 발탁됐다. 검사에서 대기업의 이사가 된 인물로, 스마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준호는 명실상부 ‘연기돌’로 통하고 있다. 영화 ‘감시자들’, ‘스물’, ‘협녀, 칼의 기억’, 드라마 ‘기억’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과장’은 원칙주의 회계사 출신의 한 남자가 일반 회사의 평범한 김과장이 돼 약자의 편에 서서 인간을 위한 원칙과 상식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남자주인공 김과장 역은 배우 남궁민이 검토 중이다.
‘김과장’은 ‘오 마이 금비’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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