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프로포폴 투약으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휘성이 SNS로 근황을 전했다.
휘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녹음실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화면에는 녹음실 마이크만 등장하고 휘성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대신 휘성이 부르는 노래는 녹음돼 있다.
휘성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스폰서’의 OST를 부르며 가수로 복귀했다. 이날 공개한 녹음실 영상 속 노래는 바로 ‘스폰서’ 삽입곡인 ‘FANTASY’다.
휘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십여 차례 프로포폴을 매수,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10월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자숙의 시간을 갖던 휘성은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12월 24일 KBS부산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고 복귀했으며, 올 2월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밸런타인 콘서트’를 열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휘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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