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미기자] 연예전문 온라인 미디어 TV리포트와 G마켓 글로벌샵이 함께한 ‘기브러브(Give Love)’ 기부 이벤트로 모인 2351만6000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TV리포트 장은성 대표, G마켓 문지영 글로벌사업실장, 세이브더칠드런 송혜승 사업본부장).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여아 학교보내기 캠페인 ‘스쿨미(School me)’ 에 후원되어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여아들의 읽기,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북뱅크(book bank)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빈곤과 사회적 악습, 편견 등으로 교육의 기회를 잃은 아프리카 여아들이 교육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기브러브’는 32명의 스타가 함께 만든 기부 이벤트다. 김수현, 김영광, 김우빈, 공명, 김지원, 남궁민, 남지현, 박해진, 서인국, 송혜교,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이보영, 이상윤, 이시영, 이정재, 이종석, 이준, 조인성, 주원, 지수, 채수빈, 추사랑, 황치열, AOA 설현, B1A4 진영, Block B 지코, EXID 하니, EXO 수호, EXO 첸, T-ARA 효민이 아끼는 애장품을 내놓았다.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 애장품을 받는 형식으로 1000원의 소액으로 참여 가능해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독일 등 전세계 40개국 사람들이 참여했다. 해외 참여 국가 중에서 중국의 참여율이 32.7%(모금액 기준)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참가자가 50%에 육박해 한류 열풍을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캐나다, 미국, 독일,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 전세계인이 참여한 기부 이벤트가 되었다.
‘기브러브’ 이벤트에서 가장 높은 기부금을 모은 스타는 김수현. 광고 촬영 때 착용한 롱패딩을 내놓아 538만9000원을 모았다. 뒤이어 서인국이 ‘쇼핑왕 루이’ 촬영 때 입었던 스웨터로 264만5000원을 모았고,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 촬영 때 입은 원피스로 264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평소 자주 입었던 후디와 선글라스를 내놓은 이종석, 스웨터를 내놓은 엑소 수호, 팔찌를 내놓은 B1A4 진영, 하이탑 운동화를 내놓은 엑소 첸 등도 1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록했다.
김경미 기자 abc@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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