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듀엣가요제’ 시즌 1 마지막 왕좌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오는 7일 시즌 1을 마무리하는 ‘듀엣가요제’ 왕중왕전에 김윤아, 한동근, 길구봉구 봉구, 더블에스301 허영생, 장미여관 육중완, 그리고 에이핑크 정은지와 바버렛츠 안신애가 나선다.
이날 ‘왕중왕전’에는 우승을 노릴 만한 강력한 듀엣 팀들이 총출동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한 번도 우승을 놓친 적 없는 5연승의 주인공, 김윤아X채보훈 팀이 ‘왕중왕전’의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듀엣가요제’가 발굴한 보컬 원석, 한동근과 길구봉구 봉구의 맞대결 또한 눈길을 끈다. ‘듀엣가요제’를 통해 가창력을 재조명 받으며 큰 사랑을 받은 한동근과 봉구는 이번 ‘왕중왕전’을 통해 처음으로 듀엣 대결을 벌이게 된 것.
훈훈한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남남 듀엣’, 더블에스301 허영생 팀과 육중완 팀도 출전한다. 동방신기의 ‘주문’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었던 더블에스301 허영생X이정혁 팀은 가장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팀임에도 여전한 케미를 보여주었다. ‘어미새X아기새 듀엣’으로 불리는 육중완X이주혁 팀 역시 서로에 대한 애정이 가득 묻어나는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한편, 폭풍 가창력으로 지난 경연 우승을 차지한 에이핑크 정은지X유혜선 팀은 이번 ‘왕중왕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도중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평소 강한 모습만을 보여주던 정은지의 눈물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
지난주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뽑힌 새로운 ‘다크호스’, 바버렛츠 안신애는 변신의 귀재답게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무대를 준비해 우승팀 못지않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하니 벌써 기대를 모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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