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김태우가 새 타이틀곡 ‘따라가’를 과거 히트곡 ‘사랑비’와 비교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김태우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T-WITH’를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솔로데뷔 11년째가 된 김태우는 앨범 준비 과정과 이후 행보에 소개했다.
김태우는 “과거 제 솔로곡 ‘사랑비’가 인기를 많이 얻었다. 하지만 그 후 나는 다양한 음악을 시도했다. 제 입장에서는 많은 음악을 해보고 싶다.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을 조금 덜 생각하고, 제 욕심을 많이 따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타이틀곡 ‘따라가’는 과거 ‘사랑비’를 연상시킨다는 것. 김태우는 “이번에 ‘따라가’를 만드는데 ‘사랑비’가 떠오르더라. 대중이 가수 김태우에게 원하는 바를 느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새 타이틀곡 ‘따라가’에 대해 “제가 평소 인터넷 기사를 많이 본다. 기사를 통해 혼자 지내는 이들의 외로움을 많이 접하게 됐다. 저 역시도 힘들 때가 있다. 누구에게나 위로와 힐링이 필요하다. 그래서 ‘따라가’를 통해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태우의 새 앨범 ‘T-WITH’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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