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무한도전’다운 복귀 신고식이다. 지난 25일 12주 만에 시청자의 품으로 돌아온 ‘무한도전’이 종합선물세트같은 생생한 ‘무한뉴스’로 제대로 시동을 걸었다.
멤버들을 급습해 근황을 체크하면서 더함도 덜함도 없이 정준하의 솔직한 심경을 들을 수 있었고, 정준하를 걱정하면서도 예능적 재미를 잊지 않은 유재석의 ‘기대해’ 활용은 이날의 최고의 하이라이트였다. 여기에 연간 프로젝트인 무한도전법 체크를 위해 국회를 가는 한편, 역사적인 성화봉송 참여의 현장까지 공개하면서 12주 간의 공백을 자연스럽게 날려버렸다. 역시 ‘무한도전’ 다운 복귀 신고식이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 역시 훌륭했다. 동시간대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 546회는 전국 기준 9.8%, 수도권 기준 10.0%의 시청률을 나타냈는데 이는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평균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무한도전’ 식 복귀 신고식을 본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다음주 큰 웃음 기대해”, “무도 보니까 너무 좋다”, “무도가 방송되니 토요일이 진짜 토요일 같다”, “유재석 센스 터진다. 무도 화이팅”, “확실히 무도 멤버들은 무도 안에서 존재감이 너무 좋다. 유재석 오늘의 진행은 와.. 다시 보니까 너무 좋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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