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안우연이 미공개 비하인드컷과 함께 ‘써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미공개 미소만발 범균모음’이라는 멘트와 함께 안우연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고생길만 걸었던 범균의 모습과는 사뭇 대조되는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안우연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격정적인 캐릭터를 맡게되어 준비하면서도 연기하면서도 희열이 컸다. 납치나 감금과 같이 체력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힘든 촬영이 많았지만, 저보다 더 고생해주신 스탭분들과 다른 배우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적은 분량과 부족했음에도 관심과 칭찬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시청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제(26일) ‘써클’ 11화에서는 자신의 수술을 위해 휴먼비와 거래를 하러가는 동생 우진(여진구)을 내막은 모른채 미소로 배웅하는 범균(안우연)의 모습을 통해 또 한번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미래의 우진-준혁(김강우)의 재회를 한층 극적으로 그려냈다.
안우연은 얼마 전 촬영을 마친 JTBC 웹드라마 ‘힙한선생’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이어 ‘청춘시대’ 시즌2의 새로운 얼굴로 합류소식을 전해 ‘써클’ 이후의 행보까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최초 SF추적극 ‘써클: 이어진 두세계’는 오늘(27일) 밤 10시50분 12화를 끝으로 종영을 맞는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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