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만남부터 결혼까지, 1년이다. 그리고 곧 엄마가 된다. 배우 이시영은 외모·성격 만큼이나 자신의 결혼을 시원하게 밝히며 ‘진짜 여장부’임을 입증했다.
이시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9월 30일 결혼식을 올리며 현재 임신 14주차라는 사실을 알렸다. 그녀는 임신 사실을 드라마 ‘파수꾼’ 촬영 도중 알았으며,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피해를 입힐 것을 우려해 숨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시영의 열애는 지난해 9월 처음 알려졌다. 이시영은 당시 교제 한 달 정도였지만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쿨하게 인정하며 사랑을 키웠다. 이후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서 거침없는 활동을 펼쳐온 이시영.
이시영의 예비신랑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40대의 일반인이다. 이시영보다 9살 연상이지만, 30대로 보일 정도로 동안의 외모와 스타일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이시영은 예비신랑과 1년여 열애 끝에 소중한 생명을 가졌고, 엄마로서 인생 2막을 당당하게 열어 응원을 받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이시영)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