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김흥국이 데뷔 33년 만에 첫 팬클럽을 창단한다.
21일 김흥국 측은 “1959년생 동갑내기 팬클럽이다. 이름은 ‘돼지 우리’로 1985년 데뷔 이후 첫 팬클럽이다 오는 30일 오후 5시 59분 더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리는 ‘김흥국 59년 디너 콘서트’에서 팬미팅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돼지 우리’는 ‘돼지+우리(we)’의 합성어다. 지금까지는 그저 앞만 보며 살아왔지만, 이젠 정겨운 추억 함께 되새기겠다. 소통하고 봉사하며 건강하게 살아가자는 의미다. 동갑네들과 가슴에 묻었던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연말을 보내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김흥국의 팬클럽 ‘돼지 우리’는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하고,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들이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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