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쇼호스트 김영은이 임신 소감을 밝혔다.
김영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지환 선수 어린시절 사진과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골든이는 아들. 배가 뭉쳐서 1주일 만에 다시 찾은 병원. 이 녀석 엄마한테 너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그런 거니?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것 같구나. 다들 딸로 알고 계셔서 잘못된 정보 정정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영은은 “16주 황금돼지맘, 아들 뱃속에서부터 밀당하네, 골든 아빠 파이팅. 내일도 승리하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김영은과 LG 트윈스 오지환 선수는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은 오지환 선수 시즌이 끝난 뒤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오지환은 LG 트윈스 내야수로,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2017년 홈쇼핑 회사에 입사해 쇼호스트로 활동했다. 현재는 개인 쇼핑몰을 준비 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영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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