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연말 시상식이 동시에 두 곳에서 방송됐지만, 시청률 1위는 ‘정글의 법칙’ 차지였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측에 따르면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은 1부 12.3%, 2부 12.7%(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같은 시간대에 MBC ‘방송 연예 대상’과 KBS2 ‘가요대축제’가 진행됐다.
MBC ‘방송 연예 대상’은 1부 9.5%, 2부 11.9%를 보였고, KBS ‘가요대축제’는 1부 6.4%, 2부 6.1%를 찍었다.
‘정글의 법칙’ 측은“ 연말 시상식의 공세에도 밀리지 않고 굳건히 금요 예능 1위다.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2017년의 마지막 방송까지 화려하게 장식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병만족의 코코넛 크랩 디너 먹방이었다. 박세리, 강남, 이천희는 깃발을 찾아 돌아오던 길에 코코넛크랩을 사냥에 도전했다. 박세리의 근성과 기지를 발휘한 강남의 협공으로 코코넛 크랩이 잡혔고, 이천희의 활약으로 한 마리를 추가로 사냥하는데 성공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