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싱글와이프2’ PD가 출연진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SBS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MC 박명수, 이유리와 임백천, 서경석, 정만식, 정성호, 유은성, 윤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석진 PD는 “윤상 씨 같은 경우는 연락을 많이 드렸는데, 직접 뵐 기회가 없었다. 시즌1 때부터 연락을 드렸고, 그때도 참여 의사가 있었지만 아내분이 미국에 계신다. 거기서도 바쁘시고 때가 맞지 않아서 보류하셨다가 이번에 참여 의사 밝혀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행을 떠나시는데, 미국의 기러기엄마라고 하면 맨날 여행할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두 아들만 키우고 계신다. 여기에서의 생활과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PD는 정만식은 먼저 연락이 왔고, 서경석은 남희석의 롤에 대한 기대감, 임백천은 김연주가 궁금해서, 정성호는 다둥이 맘이기 때문에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싱글와이프’ 시즌2에는 서경석-유다솜, 임백천-김연주, 정만식-린다전, 정성호-경맑음, 김정화-유은성, 윤상-심혜진 부부가 출연한다. 시즌1과 달리 낭만일탈을 떠난 아내들이 친구 만들기에 나선 모습을 그린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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