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영화 ‘괴물’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배틀엔젤’ 내한 기자회견에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배우 로사 살라자르,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알리타: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바타’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웨타 디지털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일본애니메이션 ‘총몽’을 원작으로 한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한국인들은 굉장히 따뜻하고 친절하다. 한국음식도 좋아한다”라고 내한 첫인상을 전했다.
이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영화 ‘괴물'(봉준호 감독)을 찍은 한강에 가보고 싶다”라면서 “언젠가 한국에서 영화 촬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알리타:배틀 엔젤’은 ‘씬 시티’, ‘데스 프루프’, ‘플래닛 테러’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사 살라자르, 크리스토프 왈츠, 키언 존슨, 제니퍼 코넬리, 마허샬라 알리가 출연했다. 2월 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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