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강예원이 반려견 로미를 잃어버렸다가 이웃들의 도움으로 찾는 일이 있었다. 이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예원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로미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렸다. 다행히 CCTV와 주민들의 도움으로 찾게 됐고, “로미 찾았습니다. 짧은시간 안에…뭐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여러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의 메시지도 남겼다.
강예원은 “오늘 잃어버렸던 로미를 엘리베이터 cctv로 찾게 되었습니다. 영화 찍으면서 공포였던 cctv가 오늘은 너무나도 감사하게 느껴지던 그런날이였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강예원은 로미를 찾는 데 도움을 준 이들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걱정 많이해주셨던 여러분들에게도… 따뜻한분들 많다는걸 또 한번 느끼면서 감사하단 마음 안고서 저도 더더 좋은사람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예원의 반려견 로미는 3살 페키니즈 종이다. 과거 강예원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 로미를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강예원과 로미는 SBS플러스 ‘펫츠고 댕댕트립’에 동반 출연, 미국 뉴욕에서 여행을 즐긴 바 있다.
한편, 강예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왓칭’은 지난 17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다음은 강예원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늘 잃어버렸던 로미를 엘리베이터 cctv로 찾게 되었습니다. 영화 찍으면서 공포였던 cctv가 오늘은 너무나도 감사하게 느껴지던 그런날이였습니다…
403호 동네주민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관리사무소직원분들 경비원님들 편의점직원분들 카페직원분들 동물병원원장님 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걱정 많이해주셨던 여러분들에게도… 따뜻한분들 많다는걸 또 한번 느끼면서 감사하단 마음 안고서 저도 더더 좋은사람 되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강예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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