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윤찬영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출연한다.
18일 윤찬영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찬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조성희 극본, 조수원 연출)에 함께한다”고 알렸다.
윤찬영은 과거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차단할 준비가 되어있는 ‘스팸男’ 공우진(양세종)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드라마 관계자 측은 “성인 배우 못지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를 선보인 윤찬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극 초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찬영은 2014년 드라마 ‘마마’에서 송윤아의 아들 역으로 안방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작품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당신의 부탁’에서 임수정과 모자 케미로 화제를 모으기도. 섬세한 감정연기를 소화해 온 윤찬영의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20대를 스킵 한 채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그녀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고 착각한 채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스팸男’이 재회하며 벌이는 코믹, 발랄, 치유 로맨스. 현재 방송 중인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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