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연희가 추사랑 앞머리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기자간담회가 배우 이연희, 여진구, 안재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연희는 파격적인 앞머리에 대해 “헤어스타일은 작가님의 의견이었고, 감독님도 동의했다.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다. 처음 작가님과 감독님이 처음 뵀을 때 파격적인 머리를 원하셨다. 추사랑 머리라고 했다. 잘라볼 수 있냐고 해서 저는 헤어변화에 있어서는 좋아하고 예전에는 그런 시도도 많이 했었는데 못하게 되더라. 이번에 역할로 바뀐 모습 보여드리면 신선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머리가 자라고 있는데 감독님이 끝까지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여배우가 망가져야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열아홉 살 청년(여진구)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이연희),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매주 수,목 10시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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