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KBS에 복귀한다.
20일 KBS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심의 결과 탁재훈의 KBS 출연 정지가 지난 18일 풀렸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탁재훈은 내일(21일) 방송되는 KBS2 ‘1%의 우정’에 장승조와 함께 출연한다. ‘달빛 프린스’ 이후 5년 만의 KBS 복귀다.
탁재훈은 지난 2014년 2월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지상파 3사에서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2년간의 자숙기간을 거친 탁재훈은 2016년 Mnet ‘음악의 신2’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그해 MBC ‘라디오스타’, SBS 파일럿 예능 ‘셀프 디스 코믹 클럽 DISCO’ 등에 출연하며 지상파 방송에 복귀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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