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과 할머니의 갈등을 다룬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담기게 될까.
7일 KBS2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최성일 CP는 “최준희 양이 글을 올리기 전, 7월 초부터 촬영을 했다. 준희 양과 할머니 양 측의 이야기를 다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프로그램은 심리 프로그램이다. 가족들의 중독이나 강박, 트라우마 같은 문제 등을 다룬다. 의료 분석을 하고 심리 상담을 받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지금 유명인의 딸이라서 일이 크게 벌어졌다. 일반적인 할머니와 손주의 다툼 등을 다뤘다”고 설명했다.
최 CP는 “촬영을 마쳤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최준희 양이 글을 올리고 추가 촬영을 했다”고 털어놨다.
SNS 글로만 봐도 감정의 골이 깊어보이는 두 사람. 과연 할머니와 손녀의 갈등은 해결됐을까. 최 CP는 “완전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게 어렵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해피엔딩의 결말이라고 볼 순 없다. 두 사람을 계속 지속적으로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앞서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은 SNS을 통해 할머니와의 갈등을 폭로했다. 이후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속보이는 TV 人사이드’에 방송될 것이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최준희 양과 할머니의 이야기가 담긴 ‘속보이는 TV 人사이드’는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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