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연예계 최고의 주식부자에 등극했다.
21일 재벌닷컴은 연예인 주식부호 보유 상장주식 가치를 지난 18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주식부호 1위에 오른 박진영이 자신이 보유한 JYP 지분 17.8%의 가치가 1922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말 1903억 원보다 19억원 늘어났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까지 1.16% 오르며 3대 가요기획사 중 유일하게 시가 총액 1조원대를 지켰다. ‘버닝썬 게이트’ 여파로 엔터테인먼트 업종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JYP 엔터테인먼트는 주가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작년 말 연예인 주식부호 1위였던 이수만은 보유 주식 가치가 1818억원으로 488억원(21.22%) 감소한 181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박진영에게 연예인 주식부호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갔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작년 말보다 322억 원(20.3%) 줄어든 126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지난해 말보다 36억원(14.6%P) 증가한 286억원이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녀로서 오뚜기 지분의 1.19%를 보유 중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의 보유주식 가치는 313억 원이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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