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하승진이 221cm도 도수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직접 실험해봤다.
최근 유튜브 ‘하승진’ 채널에 ‘[거인실험실] 2m21cm도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까?⎢뼈소리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만 5000회를 기록했다.
하승진은 오늘 마사지를 도와줄 유튜버 ‘마진가 TV’를 모셨다. 이어 ‘도수 치료’와 ‘스포츠 마사지’의 차이점을 물었다. 마진가는 “도수 치료 뜻이 손으로 치료를 한다. 도수치료는 병원에서 치료의 목적으로 환자에게 실행하는 거고 스포츠 마사지는 치료의 목적이 아닌 근육 이완 및 힐링의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승진은 ‘저 같은 사람이 오면 요금을 좀 더 받아야 되냐’고 질문했고 마진가는 “예의상 팁을 좀 주셔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쏘대장 같이 작은 사람이 오면 덜 받냐’라고 물었지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221cm의 거구를 가진 하승진은 침대 하나에 눕기에는 벅차 보였다. 마진가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더 큰 침대를 가져와 하승진을 눕혔다. 이어 마사지는 목부터 진행됐다. 하승진은 고통스러운 소리를 내며 마사지를 받았지만 “조용히 하셔야 한다. 이상한 소리로 잡힌다”라고 마진가가 말했다.
하승진은 뼈소리가 나면 좋은 점이 있는지 물었다. 마진가는 “사람들이 뼈소리가 나면 교정이 된다고 생각한다. 꼭 그렇지 만은 않다. 뼈소리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공기가 터지는 소리다. 조금 시원함, 편안함, 일시적으로 그런 게 있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마진가는 복부 마사지, 다리 찢기 등을 했다. 하승진은 원래 마사지하면서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땀을 흘리시냐라고 물었지만 “없다”라고 마진가가 대답했다. 이어 척추 마사지를 진행하는 중 가까스로 뼈소리를 듣기에는 성공했지만 엄청난 하승진의 무게에 감당을 하지 못해 결국 마사지는 종료되고 말았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하승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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