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동상이몽2’가 이재명 시장 부부의 휴식기를 장신영, 강경준 커플의 합류이 채우며 또 다른 재미를 꿰한다.
7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은 TV리포트에 이재명 시장 부부의 하차설에 대해 “로테이션의 개념”이라고 밝혔다. “고정 출연진이 계속 출연하는 것이 아닌, 여러 커플들이 번갈아 나오는 형식. 이재명 김혜경 부부의 녹화분은 9월 중순까지 방송되며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고 설명한 것.
이재명 시장과 아내 김혜경은 현실 부부의 모습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시장’이라는 직책에 맞지 않은 소탈한 모습의 이재명, 그리고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아내 김혜경. 두 사람의 모습이 현실적이면서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그려내며 공감과 재미를 얻었다.
그런 이재명 시장 부부가 잠시동안 휴식기를 갖는다. 고정 출연이라는 부담감을 덜고 휴식기를 가지며 피로감을 더는 것이다. 새 커플 강경준, 장신영의 합류하며 그 빈자리를 채울 예정.
앞서 강경준, 장신영 커플의 합류 소식이 전해진 ‘동상이몽2’. 두 사람이 합류하며 더욱 꽉찬 제 2막이 시작된 것. 강경준, 장신영 커플은 ‘동상이몽2’ 유일한 비혼 부부. 4년째 열애 중인 이들이 현실적인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서혜진 PD는 두 사람에 대해 “4년 넘게 장기 연애 중인 장신영, 강경준을 통해 부부 이전에 커플 관계에서 오는 남녀간의 ‘동상이몽’, 그로인한 서로의 시각차를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비혼 커플이 관찰 예능에 함께 출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터. 두 사람은 “늘 좋기만 하지 않은 자신들의 ‘연애 동상이몽’이 다른 시청자들에게 조금이라도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강경준, 장신영 커플은 오는 11회부터 ‘동상이몽2’에 투입해 현실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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