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 겸 행복재테크 강사로 활약 중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권영찬 교수가 지난 3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모(엄마)로 사는 행복’에 초청받았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미혼모 인식 개선 사업내용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다. 권영찬 교수는 ‘미혼모, 미혼부가 아닌 강한 엄마, 강한 아빠로 불러요’란 제목으로 미혼모 인식개선 강연을 펼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권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미혼은 결혼을 하지 않은 뜻으로 해석이 되는데, 나는 이 미를 아닐 미가 아닌 아름다울 미(美)로 생각을 한다. 나도 늦은 나이에 8살, 5살 두 아들의 주된 양육자로 살다보니, 육아는 말 그대로 전쟁이다. 그 육아와 함께 생활도 해야 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낳았기에 ‘강한 엄마’, ‘아름다운 엄마’가 바로 미혼모이다”라고 자신의 철학을 전했다.
권영찬은 “사별가정, 미혼모가정, 이혼가정, 조부모가정 등 많은 한부모가 이 땅에 있다. ‘한’자는 하나의 부모의 의미도 있지만, ‘가득할 한’자로 쓴다. 미혼모가 강한 사랑으로 아이를 낳고 양육할 때, 많은 분의 응원과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해 지지를 받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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