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영화 ‘나를 찾아줘’로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이영애가 SNS를 개설,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개인 SNS 오픈에 이어 열정적으로 게시물을 게재하는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영애는 지난 20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그의 첫 게시물은 SBS ‘집사부일체’ 출연진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와 함께한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청초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이영애는 사진과 함께 ‘집사부일체’를 해시태그하는 노력도 더했다.
이어 영화 ‘나를 찾아줘’ 홍보에 열을 올렸다. 포스터를 이용한 사진, 영화 스틸컷 등 관련 게시물을 골고루 게재한 것. ‘영애야 파이팅, 영화 대박’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절친 장서희 발 응원의 커피차 사진과 함께 “서희야 고마워”라는 메시지를 더하기도 했다.
그간 신비로운 이미지로 통했던 이영애지만,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이영애의 일상을 느낄 수 있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풍경 촬영에 몰두한 그의 모습, 그가 직접 촬영한 듯한 풍경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1일, 이영애는 훌쩍 자란 쌍둥이 남매와 포즈를 취한 그림자 사진을 게재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했다. 활발한 그의 SNS 활동에 많은 네티즌들은 이영애의 실제 계정이 맞는지 묻기 바빴고, 이에 이영애는 “공식 계정이 맞다”고 답했다.
앞으로 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공유할는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영애의 복귀작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작품.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이영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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