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긴급 체포 소식에 전국투어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9일 백지영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현재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다. 내일 백지영의 콘서트 진행 여부에 확답을 드릴 수 없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백지영의 남편 정석원이 마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고 알렸다. 정석원이 호주 클럽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해당 소식은 언론사 정보보고(일명 지라시)를 통해 이날 오전 급속도로 유포됐다.
백지영은 2016년 해당 투어를 이끌던 중 임신으로 취소한 바 있다. 2017년 12월 재개한 단독 콘서트 ‘WELCOME-BAEK’ 서울 공연은 오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예정된 상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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